Rolling Stones | Tattoo You (1981)
Rolling Stones – Tattoo You – Virgin, 1981 위대한 로큰롤 밴드의 마지막 불꽃 [Sticky Fingers](1971)로 화려하게 1970년대를 연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는 그 후 앨범들을 연달아 미국 차트 정상에 올려놓는 위업을 이루어냈고, 그 가운데 1978년에 나온 [Some Girls]는...
View ArticleEdu Lobu & Tom Jobim | Edu & Tom (1981)
Edu Lobu & Tom Jobim – Edu & Tom – Polygram, 1981 보싸 노바, 본질을 주장하다 브라질 태생의 아티스트 중 가장 ‘스모키’한 목소리를 소유한 사람을 꼽으라면 개인적으로는 주저하지 않에두 로부를 꼽는다. 1960년대 후반에 세르지오 멘데스의 초청을 받아 조빔보다 약간 늦은 시기에 국제적인 활동을...
View Article이정선 |이정선 6 1/2집(그대 마음은/답답한 날에는 여행을) (1981)
이정선 – 이정선 6 1/2집(그대 마음은/답답한 날에는 여행을) – 대성음반(DAS 0018), 1981 이정선 어쿠스틱 사운드의 걸작 통기타를 중심으로 하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통기타를 노래의 반주 정도로만 생각하거나 여러 악기를 쓸 때 통기타를 악기의 중심에 놓지 않기 Read More..
View Article조용필 |미워 미워 미워/여와 남 (19810710)
조용필 – 미워 미워 미워/여와 남 – 지구(JLS 1201642), 19810710 조용필을 바라보는 이중잣대의 시작 조용필은 이름이 갖는 무게에 걸맞게 적용하는 잣대에 따라 다양한 평가가 가능한 뮤지션이다. 대중에게 각인 된 1980년대 대중음악계를 지배한 슈퍼스타로써 그를 바라보면, 앨범의 판매량에 눈이 먼저 가고, ‘오빠부대의 원조’라는 흔하디...
View Article산울림 |가지 마오/하얀 달/청춘 (19810801)
산울림 – 가지 마오/하얀 달/청춘 – 대성음반(DAS 0001), 19810801 3형제, 뭉치다, 성장하다 산울림의 6집 [조금만 기다려요/못 잊어/어느 비 내리던 날](1980)이 경계적인 음반이라면, 7집 [가지 마오/하얀 달/청춘](1981)은 위치가 분명한 음반이다. 산울림 7집은 이들이 서라벌 레코드와의 계약을 끝내고 대성음반으로 적을...
View ArticleFred Frith | Speechless (1981/2001)
Fred Frith – Speechless – Ralph/Fred Records, 1981/2001 아방가르드 보헤미안의 랩소디 데릭 베일리(Derek Bailey)와 함께 영국 최고의 아방가르드 기타리스트로 손꼽힘에도 불구하고 프레드 프리쓰(Fred Frith)의 이름은 영국 음악계에 그리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헨리 카우(Henry Cow) 시절...
View ArticleOrchestral Manoeuvres In The Dark | Architecture & Morality (1981/2003)
Orchestral Manoeuvres In The Dark – Architecture & Morality – Dindisc/Virgin, 1981/2003 전자랜드로의 초대 1980년대의 가장 두드러진 문화적 특징 중 하나는 ‘인공적인 것에 대한 매혹’이다. 아놀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나 실베스터...
View Article마그마(Magma) |알수없어/해야 (1981/2004)
마그마(Magma) – 알수없어/해야 – 힛트레코드/리버맨 뮤직, 1981/2004 한국 싸이키델릭 록 ‘전설’의 부활 [weiv]의 한국 록 회고 작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었던 캠퍼스 그룹 사운드는 산울림과 송골매이다(산울림은 엄밀히 말하자면 캠퍼스 그룹 사운드는 아니지만 음악 스타일이나 감성 측면에서 캠퍼스 그룹 사운드의 범주에 포함된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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